오늘 미얀마에서 규모 7.7 강진 발생
2025년 3월 28일 낮 12시 50분경, 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진앙은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248km 떨어진 지역,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분석됐습니다.
아시아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미얀마 지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진동, 태국·중국·인도까지 감지
이번 지진은 단순히 미얀마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태국 방콕, 인도 동북부, 중국 남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되며 긴급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방콕에서는 고층 건물의 수영장 물이 넘칠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되었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영상이 SNS에 다수 공유되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전해졌습니다.
“사무실에서 갑자기 흔들림이 느껴져 건물 밖으로 나왔어요. 사람들이 모두 밖에서 전화하고 있었죠.” – 방콕 시민 인터뷰 中
📌 현재 미얀마 지진 피해 상황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 일부 건물에서 균열 및 붕괴 현상이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은 통신이 두절되어 정확한 피해 집계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구조 당국은 피해 지역에 긴급 인력과 장비를 파견, 여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지진 규모 7.7이란 얼마나 강할까?
- 규모 7.0 이상: 대규모 피해 가능성 높음
- 진원 깊이 10km: 지표면에 큰 흔들림 전달
- 여진 발생 가능성: 1~2주 내 잔여 여진 반복 예상
💡 지진 규모 7.7은 일본 동일본 대지진(2011, 규모 9.0)보다 조금 약하지만, 인명·시설 피해를 초래하기 충분한 수준입니다.
📌 시민들이 알아야 할 지진 대처법
지진 발생 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실내일 때:
-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보호하세요.
- 창문·가구 등 무거운 물건에서 떨어지세요.
실외일 때:
- 건물, 전신주, 간판 등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 공터나 운동장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세요.
지진 후에는:
- 여진에 대비해 긴장을 유지하고,
- 라디오, 뉴스 등을 통해 정부 지침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 결론: 자연재해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미얀마 지진(규모 7.7)**은 아시아 전역에 걸쳐 흔들림이 감지되며 그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재난 대비 태세와 정보 습득은 필수입니다.
💡 만약 해외여행이나 출장 계획이 있다면, 지진 발생 지역의 상황을 꼭 확인하고, 긴급 연락망과 대피 루트를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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